모험·자유·여행 즐기는 사람을 위한 준중형 SUV
편안한 탑승 공간, 첨단 편의·안전 기술 등 조화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엑스트레일은 지난 2000년 글로벌 시장에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600만대 이상(2018년 10월 기준)을 기록했다. 60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자랑하는 닛산 브랜드 내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1등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SUV에 등극하기도 했다.
역동적인 모험과 자유, 그리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준중형 SUV 엑스트레일은 닛산의 익사이팅한 브랜드 가치를 가장 잘 나타내는 모델이다. 출시 초기에는 오프로드를 위한 다목적용 아웃도어 콘셉트의 SUV로 시작했으나, 세대를 거쳐오며 세련미와 안락함이 더해져 현재는 도심과 교외를 넘나들며 고객 삶에 활력을 제공하는 익사이팅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국내에 선보이는 엑스트레일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역동적인 디자인, 편안한 탑승 공간과 여유로운 적재 공간, 첨단 편의·안전 기술 등 다양한 요소가 최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엑스트레일의 최대 경쟁력은 실용성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탑승자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제공한다.
동급 대비 탑 클래스의 2열 무릎 공간을 비롯해 넓고 안락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2열 뒷좌석은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해 40 대 20 대 40 비율로 분할 폴딩이 가능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차량의 뒷문은 최대 77도까지 열려 뒷좌석으로 승하차 시 혹은 물건을 실을 때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트렁크 공간은 모든 좌석을 앉은 상태로 놓을 경우 565리터, 좌석들을 모두 접을 경우 1996리터까지 늘어난다. 덕분에 스노우 보드, 서핑 보드와 같은 다이내믹한 활동을 위한 큰 부피의 화물을 적재하는 데도 문제가 없어 완벽에 가까운 아웃도어형 SUV의 면모를 완성했다.
또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D-Step 로직을 적용한 차세대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성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실현했다.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4.2kg.m를 발휘하며 연비(복합연비 기준)는 각각 2WD기준 11.1km/L (도심: 9.9 고속도로: 12.9) 와 4WD기준 10.6 km/L (도심: 9.6, 고속도로: 12.0)에 달한다. 아울러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4g/km 및 162 g/km로 저공해 3종 차량 인증을 획득했다.
엑스트레일은 구동방식,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3가지 트림 △2.5 2WD 스마트 3460만원 △2.5 4WD 3750만원 △2.5 4WD 테크 4120만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