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보호에 최선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새만금지역 9개 대형 건설현장에 대해 하절기 폭염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는 작업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근로자 건강 보호와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으로는 △휴게시설 △소금, 음료수 비치 △구급약품 비치 △작업 중 휴식시간 부여 △폭염 시 행동요령 교육 등이다.
또 열사병 예방(물·그늘·휴식 등) 기본수칙 준수,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 및 환자발생 시 철저한 사전 대응계획을 통해 근로자 보건이 확보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근로자들이 폭염상황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되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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