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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기아자동차는 업계 최초로 초보 운전자들을 위해 생소하고 어려운 자동차 용어를 쉽게 풀이해주는 자동차 용어 사전 사이트 ‘케이딕(K-DIC)’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케이(K)’는 기아차를 의미하고, ‘딕(DIC)’은 ‘사전(Dictionary)’을 의미한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실제로 생활에서 접하는 자동차 용어들은 대부분이 외국어라 생소한 경우가 많고,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검색해 봐도 그 뜻을 바로 파악하기 어려워 많은 운전자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기아차는 자동차 용어를 ▲외장, ▲내장, ▲편의, ▲성능, ▲안전 등 총 5가지 범주로 분류해 웹사이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자동차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주차ㆍ차선 변경 요령 등을 동영상과 함께 제공한다.아울러 기아차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내달 30일까지 케이딕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간단한 게임을 하거나 댓글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블랙박스, 백화점 상품권, 커피 전문점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케이딕을 통해 고객들이 생소한 자동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자동차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자동차기업의 전문성을 발휘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고객들의 즐겁고 편리한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