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3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통계청 주관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통계 유공기관으로 정부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국가통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1일 통계의 날을 전후해, 국가통계 작성을 위해 노력해온 통계작성기관 및 통계업무 종사자를 포상한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988년 제1호 통계연보 발간을 시작으로, 2018년 제31호 통계연보까지 매년 국민연금 가입자, 수급자 및 기금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의 기초자료와 현황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정부의 가계금융 복지정책 및 지방자치단체의 여성·노인 복지정책 수립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계청 등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통계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복지 정책이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