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쌀, 고기, 과일, 생필품 등 약 1,000만원 상당 물품 구입 전달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6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노사 합동으로 태안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과 복지시설 명절용품 후원 등 이웃사랑활동을 펼쳤다.
8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확대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과 유승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쌀, 고기, 과일, 생필품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태안 관내 소외 사회복지시설인 충남농아인협회 태안군지회, 태안군장애인복지관, 태안지역자활센터 희망터전, 노인복지관(2개소), 중증장애인시설 등 6개 기관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김병숙 사장은 “태안군민들의 행복한 추석명절을 기원하며, 이번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서부발전의 임직원들과 함께 수시로 시장을 방문하여 태안지역의 전통시장으로서 명맥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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