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서장, 관내 파출소·여객선 터미널 등 찾아 현장실태 점검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추석 연휴 기간인 11~15일까지 관내 파출소와 출장소, 여객선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서정원 서장은 이날 비응파출소와 새만금파출소를 연이어 방문해 항포구별 어선과 낚싯배 안전관리 실태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선유도 등 해안가 관광지에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익수, 추락,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에 대비해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각종 사고 발생시 현장 근무자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서 서장은 구조대와 군산 항공대, 군산VTS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선제적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서 상황실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이 밖에 군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과 유도선장을 찾아 관내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 운항자와 도선 운항자를 찾아 도서지역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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