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다리 골절 40대 선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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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다리 골절 40대 선원 긴급 이송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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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구조대가 17일 새벽 군산항 7부두 앞 해상 준설선에서 발생한 다리 골절 선원을 이송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군산해양경찰서
군산해경 구조대가 17일 새벽 군산항 7부두 앞 해상 준설선에서 발생한 다리 골절 선원을 이송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군산해양경찰서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해상에서 작업 중 다리를 다친 40대 선원이 해경 구조대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7일 오전 3시 16분께 군산항 7부두 앞 해상에서 작업중인 준설선(1000t)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선원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와 소형 경비정을 급파했다.
해경 구조대는 이날 오전 3시 33분께 준설선에 도착, 선원 A(48)씨를 태우고 3시 55분께 전용부두로 입항했다. 현재 A씨는 군산 시내 모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준설선에서 작업 중 절단된 와이어가 왼쪽 발목 위 부위에 맞으면서 뼈가 골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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