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환경보호과 EM센터에서는 지난 21일 EM아카데미 수료생 이사모(EM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 동광교 하류 징검다리에서 2천여 개의 EM흙공을 투척했다.
이날 사용한 EM흙공은 미리 만들어 보름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졌다.
EM'흙공'은 오키나와 류큐대학 히가 데루오교수가 처음 발견, 만들어냈으며 일반적으로 흙공 1개(50g) 당 10~20m²의 범위에 수질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미생물들이 하천바닥에 쌓인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천에 좋은 물질이다.
동두천시의 환경보호과장은 “신천에 예전의 맑은 물이 흐를수 있도록, EM흙공 던지기 행사등 환경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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