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8일 전북 부안군 국유림에서 신규 직원들의 현장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산림사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신규직원이 많아짐에 따라, 산림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기술 습득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늘리기 위해 실시했다.
산림조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13명의 신규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전북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산67, 산161 임지 중 표준지 6곳을 정해 산림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GPS사용법, 산림조사 요령 등과 함께 산림사업지 입목을 대상으로 나무 높이와 가슴높이 지름을 측정하고, 입목재적(부피)을 산출하는 등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에게 산림조사 실무현장에 꼭 필요한 지식을 나누는 한편, 선배직원들의 노하우도 전수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 이광원 소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현장교육 등 기술 습득으로 역량을 강화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