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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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11.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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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성 문화 정착,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 필요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 사진=새만금개발청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 사진=새만금개발청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염숙희 전북 가족복지문화원장이 ‘침묵과 편견 속에 자라는 젠더(性) 기반 폭력예방’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했다.
염 원장은 강의를 통해 성 평등과 인권의 관점에서 젠더 폭력을 설명하고, 피해 사례를 통한 예방법과 성별 고정관념·성 통념을 바꾸는 성 인지 리더십에 기반을 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법 등을 강조했다. 염 원장은 “성매매·가정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가정과 직장 내 평등한 성 문화 정착과 건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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