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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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11.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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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까지 11개 업체, 24건 시정·개선사항 등 확인
군산해경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군산해경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상반기 해양환경 분야 해양시설(기름저장시설· 하역시설 등)의 국가안전대진단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실태를 오는 22일 까지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관내 29개 해양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결과 11개 업체에서 △안전설비 결함 6건 △안전수칙 미준수 14건 △비상계획서 개선 10건 등 총 30건의 미비사항을 지적했다. 이 중 6건을 현지시정 조치했고, 18건은 시정명령을, 6건은 개선토록 권고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시정명령과 개선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김종필 군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의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위해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를 확인하게 됐다”며 “해양시설 사업장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여 스스로 점검·예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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