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 새해 들어 144.19% 급등
[매일일보] 새해 들어서도 테마주 열풍이 가시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한 해동안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안철수 테마주인 ‘써니전자’가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1년 말부터 지난 17일까지 각 종목의 주가 등락·가격대별 분포를 거래소가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983.12% 오른 써니전자로 나타났다.써니전자는 같은 기간 397원에서 4300원까지 올랐다. 특히 써니전자는 2013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거래소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써니전자가 연초대비 144.19% 급등하면서 전체 728개 상장사 중 2번째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써니전자 이외에도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올해 주가 상승률 상위 업체에 대거 이름이 올려져 있는 상태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