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국내 최고 입증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 수상기업 임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45회 국가품질 경영대회’에서 공기업 중 대통령상 금상을 최다 수상했다.
14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여 시행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근로자를 포상하는 행사이다.
이날 서부발전은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금상 7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인 14개의 대통령상을 거머쥐게 됐다.
이와함께 기업차원에서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부문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서’를 수여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서인천발전본부에 근무하는 김두종 차장이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되는 영애를 안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국가품질명장은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품질혁신 활동을 주도하는 모범근로자를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서부발전은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31명의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품질경영 국내 최고 우수기업임을 입증하였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이번 성과는 서부발전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역경에도 불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희생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 덕분” 이라고 말하며, “서부발전이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의 밑거름 될 수 있도록 전직원 모두가 내가 국가품질명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앞서가는 품질혁신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