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매일유업은 오는 29일부터 8일간 개최되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 우유 및 발효유 제품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보다 5년 앞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행사다.한국 스페셜올림픽 조직위는 지난해 12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공식후원으로 매일유업의 우유와 발효유 제품을 선정하고 후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후원협약에 따라 매일유업은 대회 기간 동안 국내 선수단에게 매일우유 오리지널 3만5000여개와 기능성 요구르트 등 발효유 제품 2만5000여개를 지원하게 된다.매일유업은 제품 후원 외에도 매일우유 오리지널(1000ml)과 퓨어 카톤(310ml) 제품 패키지에 스페셜올림픽 로고를 삽입하는 등 올림픽 홍보를 위해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한국 스페셜올림픽은 장애아들의 능력과 노하우를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식 후원을 통해 참가 선수들의 용감한 도전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