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한국팜비오는 17일 신임 부사장으로 박홍진 약사를 영입하고 개발부 최기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된 박홍진 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사업부 전무이사를 역임하며 한·중·일 임상 및 글로벌 임상을 진행했다. 한국산텐제약에서는 신제품 허가 및 허가등록(RA), 약물감시(PV) 등을 담당했다.
한국팜비오는 박 부사장의 해외 허가등록 및 임상, 학술, 마케팅 분야의 풍부한 실무경험이 해외사업과 내부역량 강화에 시너지를 충분히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환 부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2년 동안 근무한 개발 분야 전문가로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최기환 신임 부사장은 “신종여시(愼終如始: 처음처럼 마지막까지 신중을 기함) 섬김의 리더십으로 한국팜비오 임직원의 행복을 채워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팜비오는 충주공장 유창훈 상무를 이사에서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해 허가·제조 라인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