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6개월에 걸쳐 만든 조직문화 개선 계획 시행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30일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문화 개선계획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국민의 연금’으로 발전하는 공단의 미래를 위해서 대국민 서비스 주체인 구성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창의와 혁신을 추진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시행된 조직문화 개선은 스마트한 업무, 상호존중과 배려, 내 삶이 있는 조직문화를 포괄하고 있다.
직원이 스스로 참여해 업무분장을 결정하도록 투명한 절차와 기준을 만들고, 간단한 보고는 문자나 메일을 활용하며, 단순 업무전달 회의 소집 등은 폐지된다.
사내 전자게시판에 익명‧비공개 ‘소통함’을 만들어 직장내 갑질 등을 사전예방하고, 밀레니얼세대가 간부‧선배 직원의 멘토가 돼 젊은 생각을 공유하는 역멘토링도 도입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