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유병옥 소장이 지난 2일 센터 제1강의실에서 직원 및 농업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유 소장은 서산시 성연면이 고향으로 서산농업고등학교, 예산농업전문대학교를 졸업한 농업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988년 서산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식량작물팀장, 농업지원팀장, 인력육성팀장 등을 거치면서 서산시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2019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임관해 축산과장을 거쳐 1월 2일자 인사발령에 의해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취임했다.
유 소장은 취임식에서 “기준과 원칙에 충실하며 직원들이 화합하는 농업기술센터를 만들고 농업인, 농업단체‧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산형 3농혁신을 완성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