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낀 삼겹살데이...소비 늘 듯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삼겹살 가격을 반 값까지 할인하는 등 '삼겹살 가격 대전'이 펼쳐진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 점포에서 삼겹살과 브랜드 삼겹살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국내산 냉장 삼겹살 가격은 시세보다 45% 싼 100g 당 850원이다. 또 제주돼지 삼겹살과 녹돈 삼겹살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100g 당 각각 1350원과 1200원에 팔린다.이마트도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삼겹살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 가격은 100g 당 820원, 목심은 100g 당 850원이다.이와 함께 마늘·녹차·동충하초 등 기능성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250원에 선보인다.농협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자회사 판매장에서 삼겹살을 100g 당 990원까지 가격을 낮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