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은 매월 최대 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6’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즌 6에서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사용자의 소비 성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이용빈도가 높은 편의점과 배달앱을 캐시백 혜택 대상에 추가했다. ‘CU편의점’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 배달앱 ‘요기요’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새학기, 취업시즌 등을 고려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토익시험 4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캐시백 혜택도 신규로 추가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학원비는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학원비에는 학습지, 자동차학원, 독서실 등도 포함한다. 그간 고객의 호응이 높았던 영화, 통신요금 등에 대한 캐시백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진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066만장이 발급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취업시즌과 자기계발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고려해 학원비에 이어 토익시험 비용 등을 추가했다”며 “고객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전월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캐시백 혜택을 받은 사용 실적도 전월 실적에 포함하며 캐시백 혜택은 각 대상별 월 1회 제공한다. 캐시백 프로모션과 별도로 전월 사용실적에 관계없이 0.2% 기본 캐시백(주말과 공휴일에는 0.2% 추가)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익월 10일에 ‘카카오뱅크 체크카드’가 연결된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으로 입금된다. 더 자세한 캐시백 프로모션 대상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누적 20만원 이상 해외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리여행패키지,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