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조 131억 원 목표 설정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군은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신규 사업계획 발표 및 2021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부서장 및 팀장 이상 간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 90건 및 국비 목표액 1조 131억 원을 확정했다.
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주요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인적 네트워킹을 활용한 전방위적 추진전략,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개발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어 군 자체시행 사업 76건 국비 887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모태펀드 조성, 스마트빌리지 챌린지, 어촌뉴딜 300,도시재생뉴딜,광천읍 하수관로 정비 등 국비 보조율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대상사업을 선정해 정부예산편성 순기보다 앞선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