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확대간부회의 개최, 국도비 확보에 '총력'
상태바
홍성군 확대간부회의 개최, 국도비 확보에 '총력'
  • 우성원 기자
  • 승인 2020.02.26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1조 131억 원 목표 설정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군은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신규 사업계획 발표 및 2021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부서장 및 팀장 이상 간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 90건 및 국비 목표액 1조 131억 원을 확정했다.
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주요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인적 네트워킹을 활용한 전방위적 추진전략,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개발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어 군 자체시행 사업 76건 국비 887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모태펀드 조성, 스마트빌리지 챌린지, 어촌뉴딜 300,도시재생뉴딜,광천읍 하수관로 정비 등 국비 보조율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대상사업을 선정해 정부예산편성 순기보다 앞선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용봉산 구름다리 설치,홍성호 명소화사업 관광시설 조성,지방하천 삽교천 수문 자동화,내포신도시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등 균특회계 지방이양사업 21건 352억 원에 대해서도 도비확보를 위해 충남도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결정했다. 특히 김석환 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홍성군의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SOC사업의 마무리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관 건립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후 기관유치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로 건립 계획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홍성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석환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8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으로 10만 홍성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