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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하나대투증권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금융 소비자 보호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하나대투증권은 매월 셋째 수요일을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로 지정하여 고객만족 우수사례 전파와 함께 영업점 금융상품 완전판매 점검 및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사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금융 소비자보호 문화를 정착 시킨다는 계획이다.‘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은 매월 소비자 보호 관련 테마를 정하여 그에 따른 사내방송용 교육자료 제작 뿐만 아니라 완전판매를 위한 핵심 체크사항 점검, 수익률 부진 금융상품에 대한 점검과 소비자 보호관련 법규 준수 사항 등을 전사적으로 점검하게 된다.또한, 하나대투증권은 투자상품 가입 경험이 부족한 만 65세 이상의 고령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특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버 그린(Silver Green) 서비스도 다음달부터 실시하기로 했다.실버그린 서비스는 영업점별로 1~2개의 상담창구를 실버그린존(Silver Green Zone)으로 지정하여 고령 투자자가 ELS 등의 투자상품에 대한 상담 요청시 별도 상담자료를 활용하여 충분한 시간과 설명으로 투자상품에 대한 완전판매 보장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하나대투증권은 증권업계에서는 선도적으로 지난해 10월 소비자보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소비자 보호업무를 전담토록 했으며, 고객 권익 보호 및 민원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소비자보호부장 김선태 이사는 “금융 소비자 보호를 통한 건강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 모두가 고객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고자 검진의 날을 지정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하나대투증권은 금융 상품 판매에서부터 사후 관리까지 고객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산관리회사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