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대계 공약발표 후 공약수표도 발행
새벽 거리청소, 충혼탑 참배, 출근인사로 선거운동 시작 알려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 예비후보(충남 서산·태안)가 제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성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서산시청과 태안군청에서 각각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는 10대 주요공약으로 △서산의료원을 서울대병원에 전면 위탁, △서산-태안 고속도로 건설, △태안-서산-내포 철도 건설, △가로림만 해역 발전프로젝트 완성, △서산민항 건설, △아이사랑 바다·숲체험장 조성, △잠홍저수지 수상복합레저시설 건설,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해양치유산업 거점지역 육성, △태안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등을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서산·태안 100년의 미래를 위대한 서산시민·태안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며 “국회의원의 권한은 국민이 주시는 것인 만큼 권력자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편에 서서 섬기겠다”고 말했다.
서산·태안 현역 국회의원인 성일종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에서 원내대변인과 소상공인위원장을 맡고 있고, 국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4년 종합 헌정대상’, ‘4년 연속 국감우수의원’, ‘대정부질문 우수의원’, ‘입법대상’, ‘국감스코어보드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성 예비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에 앞서 새벽 4시부터 목욕재계하는 마음으로 환경미화원분들과 거리청소를 했고, 아침 출근길 인사에 이어 충령각과 충혼탑을 방문해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게 해달라는 뜻을 담아 선열들께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