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소재-수소경제-현대차 협력체계 구축 통해 시너지 효과 기대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예비후보는 전북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비롯한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덜고, 세계적 상용차 생산기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현대차 발전을 위한 노사정관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현대차 전주공장은 연간 상용차 1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전북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거점이며, 전북발전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주의 수소경제거점도시 지정과 더불어,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탄소소재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탄소수소경제를 통해 현대자동차 등 전북 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현대차, 탄소소재 관련 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의 방안을 찾겠다”며 “이와 더불어 전북경제의 중심축인 현대차 전주공장의 발전과 안정적 생산을 돕기 위해 탄소·수소와 연계한 노사정관 협의체 구성해, 청년이 떠나는 전북이 아닌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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