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강서사랑상품권 1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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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강서사랑상품권 1일 출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04.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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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총 발행액 500억원 소진 시까지 15% 할인
관내 약 8천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지원방안으로 1일부터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강서사랑상품권은 서울시 총 발행액 500억원 소진 시까지 15% 할인된 가격(1인당 월 1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줘 총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만원의 상품권 구입시 2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상품권은 누구나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 구입과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 전용 앱은 △쿠콘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농협 올원뱅크 △경남은행 BNK △부산은행 썸뱅크 △대구은행 IM샵 △광주은행 개인뱅킹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이다.
 단, 5%를 돌려받는 캐시백 이벤트는 쿠콘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앱만 가능하다. 결제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한 후 금액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가맹점 리더기로 QR코드를 스캔해서 할 수 있다. 사용가능업소는 강서구 소재 제로페이 가맹점인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8,000여 개 업소다. 단,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사치·유흥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상품권 사용 주민은 연말정산 때 30%(3~6월까지 60%)의 소득공제 혜택을, 가맹점은 제로페이와 연계돼 가맹점 수수료가 없으며 소상공인에게 세제 혜택까지 제공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상품권 이용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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