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오는 6일자로 전북도청의 기획조정실장, 도민안전실장, 전주부시장 등 신임 내정자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기획조정실장(국가직)에는 강승구 (前)도민안전실장이 임명됐다. 강승구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1985년 5월 공직에 입문해 의회사무처장, 농축수산식품국장, 도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서 도민안전실장으로는 김양원 (前)전주부시장이 임명됐다. 김양원 신임 도민안전실장은 1993년 9월 공직에 입문해 자치행정국장, 도민안전실장, 전주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마지막으로 전북도는 전주부시장으로 최명규 (前)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출신의 최명규 신임 전주부시장은 1994년 4월 공직에 입문해 국민안전처 복구총괄과장과 특수재난지원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