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지난 24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대형건설공사 SOC사업 추진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수청지구·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충청남도개발공사,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각 사업 추진기관 및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당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형건설공사는 △아산호-삽교호-대호호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사업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산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당진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 △당진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 △당진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국지도70호(당진~서산) 도로건설사업 △지방도619호(순성~송악) 확포장사업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장고항(국가어항) 건설사업 등 모두 10개소에서 1조1천억 원 규모의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김 시장은 우리시 관내 SOC사업 추진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금일 간담회는 기관 간의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당진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천 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