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제2회 추경예산안 등 39개 안건 심의 예정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회가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추가지원 △농어민수당 지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등이 편성됐다.
이날 임시회 시작에 앞서 장갑순 의원과 이수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이수의 의원은 현재 대산공단 내 SM(스티렌모노버) 저장량을 정확하게 조사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기 지정된 악취관리지역과 추가로 조성된 산업단지 및 주변지역을 확대, 통합한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제안했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회 추경예산에 이어 제2회 추경에서도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예산들이 많이 편성돼 있다”며 “동료의원들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서산시의회도 이번 추경을 통해 8400만원의 국외출장 여비를 반납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항상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국민참여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코로나 환자 진료와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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