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27일 단 하루만을 남기고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옥션·G9 등 자사가 운영하는 3개 쇼핑사이트에서 지난 19일 동시 시작한 빅스마일데이가 27일 자정(24시)에 종료된다. 각 사이트에서 지급한 최대 30만원 할인 쿠폰 사용할 기회도 오늘(27일)이 마지막이다.
할인쿠폰은 사이트별 4종씩 제공된다.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는 최대 30만·3만·1만 원이 할인되는 ‘20% 할인쿠폰’ 3종을, 일반회원에게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선보인다. G마켓·옥션·G9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빅스마일데이 스티커’가 부착된 모든 상품에 쿠폰이 적용된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한 달 무료 체험을 신청하면 회원 전용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마지막 득템 ‘특가딜’도 공개한다. 특히 남은 할인쿠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격대별 인기 상품을 선별했다.
우선,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디지털,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스마일클럽 전용 최대 30만 원 할인쿠폰을 활용하기 적절하다. 해당 쿠폰 적용 시 G마켓에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무빙휠’을 93만9000원에, ‘포스트모던 LED 수납침대SS’를 15만1200원에, ‘위닉스 제습기 16리터’를 32만9000원에 각각 구매 할 수 있다. 호텔 숙박권인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 제주’ 역시 클럽특별가 12만8800원에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브라운 전기면도기 시리즈9 9355s 패키지’를 클럽특별가 22만1600원에, ‘테팔 프로스타일 IH 프라이팬28cm·볶음팬28cm세트’를 클럽특별가 3만8690원에 판매한다.
최대 3만·1만 원 할인쿠폰을 활용할 수 있는 중저가 상품도 다양하다. 주로 패션·뷰티·생필품·식품 등이 있다. 추천 상품을 클럽특별가로 살펴봤을 때, G마켓에서는 ‘닥터자르트 화장품’을 1만5950원부터 판매하고, 옥션에서도 ‘비비고 사골곰탕 500g 18개’를 클럽특별가 1만2930원에, ‘헤지스 키즈 아동 반팔티셔츠’를 클럽특별가 2만590원에 각각 판매한다.
G9에서는 △크리넥스 3겹 데코앤소프트 화장지 △하기스 2020년형 매직컴포트 △LG생활건강 시리우스 반려동물 사료 모음 등 다양한 생필품을 비롯해 △QCY T6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스타우브 4쿼트 라운드 냄비 4종 등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본부장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빅스마일데이가 오늘 밤 12시에 종료된다”며 “마지막 날에는 미처 사용하지 못한 쿠폰을 쓰려는 수요가 몰리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인기상품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남은 혜택을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