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1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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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10조 돌파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6.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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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자산 추이. 사진=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추이. 사진=미래에셋대우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일 자사 계좌를 통해 고객들이 보유한 해외주식자산 규모가 10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은 2017년 1조원 돌파를 시작으로 2017년 말 2조9000억원, 2018년 말 4조4000억원, 2019년 말 7조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이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폭넓은 해외주식 유니버스 중 추천한 포트폴리오의 높은 수익률, 우수한 직원 역량, 해외주식투자 컨텐츠 등이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월평균 100건의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주식 관련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있다. 올해 포트폴리오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13.7%로 같은 기간 미국 S&P500 -5.8%, 코스피 -7.6%, 유럽 STOXX50 -18.5% 대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대우는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머니의 다양한 컨텐츠 중 하나인 ‘글로벌 슈퍼스탁’은 전 세계의 다양한 우량 기업들을 소개하는 동영상이다. 미래에셋대우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해당 기업의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요인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해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걸 미래에셋대우 WM총괄 사장은 “최근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전 세계 시가총액에서 1.6% 수준인 국내주식시장에 97%를 투자하고 있다”며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량한 해외자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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