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미 서양화가 ‘감성스케치, 그리움을 담다’ 개인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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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미 서양화가 ‘감성스케치, 그리움을 담다’ 개인전 성료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6.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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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설레임' 작품 등 선보여
왼쪽 뒷줄 2번째 조성미 서양화가와 축하객 기념 촬여
왼쪽 뒷줄 첫번째 조성미 서양화가와 축하객 기념 촬영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조성미 서양화가는 지난 달 13일부터 19일까지 인사동(지엔제이) 광주·전남 캘러리에서 '감성스케치 그리움을 담다'라는 화려한 개인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조 화가는 이화여대 대학원을 나와 작품 활동을 쉬지 않고 한 길을 걸어왔는데 초등학교 당시 미술대회에 우연히 나가 입상을 했다. 그때 첫 화가의 꿈을 꾸게 됐다.
그녀는 꿈을 키우는 과정에서 그의 작품의 가능성을 알고 성옥문화재단에서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그로인해 화가의 길을 줄 곧 걸어가게 되어 현재는 전업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술계에서도 조성미 화가에 대해 감성스케치는 화폭으로 담아내고 있는데 독보적 존재라고 평가를 내리고 있어 중견작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는데 단체전 전시회는 60회 정도 작품을 출품했으며 개인전도 5회 개최했다. 환경미술대전에서는 특선했고 다수 수상 경력 또한 많아 그녀의 작품세계는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성미 화가의 다수 전시 작품
조성미 화가의 다수 전시 작품
한편 ‘그리움을 담다’라는 수식어는 조 작가의 '트레이드마크'로 그 뜻은 젊은 날의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화가가 담아 내는 이야기라고 한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설레임'으로 색채의 감성은 차가운 겨울을 견디고 고귀한 자태로 봄을 알리는 목련꽃이 아련하게 봄소식을 알릴 때 젊은 날의 추억들이 그리움이란 순수한 감성이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개인전을 개최 후 3일 조성미 화가는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2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그 응원에 힘이 난다. 작품 활동에 전념하라는 뜻으로 알고 나만에 세계가 아닌 우리 모두의 감성 세계로 함께 걸어가는 작품 속에 동반자가 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 전시회는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청유회'라는 단체전에 조 화가의 작품도 출품해 전시할 것으로 확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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