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사회적협동조합, 2020 초아의 봉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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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사회적협동조합, 2020 초아의 봉사대상 수상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0.06.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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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 ‘교육부문’수상 쾌거 이뤄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얼쑤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창숙)이 국제로타리 3620지구와 대전MBC가 개최한 제1회 2020 초아의 봉사대상 교육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초아의 봉사대상  교육부문 수상한 천안시 얼쑤사회적협동조합
초아의 봉사대상 교육부문 수상한 천안시 얼쑤사회적협동조합

초아의 봉사대상은 의료·사회봉사·교육·효행다문화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부터 예술단을 창단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사물놀이를 비롯한 탈춤,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에게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기회제공과 발달장애예술인 발굴·육성을 통해 9명을 예술단원으로 고용함으로써 전문예술가 육성과 지역사회문화 나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창숙 대표는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문화예술분야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 만큼 더 많은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얼쑤는 지난 2014년 발달장애인부모들이 설립한 예술단으로 전통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전문예술가라는 일자리를 창출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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