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월까지,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와 ‘형광로션’ 대여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 어린이 관련 기관…區 보건소 온라인 신청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 어린이 관련 기관…區 보건소 온라인 신청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기자재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관련 기관에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View-box)와 형광로션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뷰박스(View-box)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 올바른 손씻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손의 청결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구다.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감염병 유행으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 보건소는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생활화를 도울 계획이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금천구보건소 홈페이지(www.geumcheon.go.kr/health/index.do) 민원안내 > 식품공중위생 > 식중독예방 > ‘어린이 손씻기기자재 대여 사업’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공휴일 포함 14일로 뷰박스와 함께 체험용 로션, 휴대용 교육기구 등이 지원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감염증 환자가 속속 증가하고 있는 요즘 올바른 손 씻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생활화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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