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위해
올해 연말까지 농업기계 60종, 370대 대상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임대 농업기계 전 기종으로, 총 60종 370대다.
경상현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