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황보승희 의원(중앙 검정색 상의)은 27일 영도구에서 열린 ‘영도 봉래항 수중 및 해안정화활동’에 참가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와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부산해양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구조·봉사대원들과 참가자들이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지난 2013년 창설한 이후, 약53회에 걸쳐 2800명이 참여해 바닷속 쓰레기 504톤을 수거하는 등 바다살리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황보승희 의원은 "귀여운 어린이도 함께한 정화활동에서 커다란 폐타이어가 우리 영도 바닷속에서 건져지는 모습을 보며, 영도에서 자라날 우리 후손들에게 영도가 더 아름답고,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