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태안군에 1억 원 상당 '코로나19 방역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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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태안군에 1억 원 상당 '코로나19 방역물품’ 기탁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7.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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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주)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랑의 방역물품’을 충남 태안군에 기탁했다. 사진은 기탁식 모습. (왼쪽부터 한국서부발전(주) 김병숙 사장, 가세로 군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제공=태안군
한국서부발전(주)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랑의 방역물품’을 충남 태안군에 기탁했다. 사진은 기탁식 모습. (왼쪽부터 한국서부발전(주) 김병숙 사장, 가세로 태안군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제공=태안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한국서부발전(주)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랑의 방역물품’을 태안군에 기탁했다.

26일 태안군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비접촉식 체온계 1천 개ㆍ손소독제 1600개ㆍ손소독 물티슈 1600개 등 총 1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김병숙 사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내 옆의 이웃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한국서부발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방역물품은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태안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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