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연합낙우회(이하 낙우회)는 내장상동 울림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우유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낙우회는 장애인 울림 주간보호센터와 희망지역아동센터에 앞으로 1년간 하루 40개씩 1천만 원 상당의 우유를 제공하게 된다.
정읍연합낙우회 신용 회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림 주간보호센터 정인승 센터장은 “낙우회 회원분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알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울림 주간보호센터는 지난 2016년에 설립돼 성인 19세 이상 발달장애인 14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희망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8년 개소해 초· 중·고 발달장애인 24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