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현대백화점은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인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고객 의견을 현장 업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마케팅·서비스·광고·상품구성 등 백화점 운영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공모전은 대학생 부문인 '아이디어 기획'과 일반 고객 부문인 '고객제안'으로 나뉜다.세부 주제는 대학생 부문의 경우 △문화체험형 쇼핑매장 △영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략 △외관 디자인 △이미지 광고 △전단·판촉물 디자인이다. 일반 고객 부문 주제는 △추천 맛집 △길거리 이색 브랜드다.참가를 원하면 백화점 홈페이지(www.ehyundai.com)에 관련 내용을 31일까지 올리면 된다.대학생 부문의 경우 수상자 7팀을 선정해 50만~200만원의 상금과 인턴사원 지원시 가산점 혜택을 준다. 고객 부문에서는 총 20명을 뽑아 상품권 5만원씩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