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인일자리 살리고 지역경제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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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인일자리 살리고 지역경제 살리고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0.08.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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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온누리상품권 순차적 지급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소비력 강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온누리상품권’을 지난 6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급여의 일부로 지급되는 온누리상품권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급여의 일부로 지급되는 온누리상품권

상품권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가 급여의 일부(30%)를 상품권으로 받겠다고 신청하는 경우, 급여의 약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하는 정책이다.

예를 들어 기존 보수 27만원 중 일부(8.1만원, 30%)를 상품권으로 수령 할 경우, 추가 보수(5.4만원, 20%)를 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되며 총 보수는 32.4만원이 돼 공익활동 참여자 2620명 중 2326명(88.8%)에게 호응을 얻고 추진 중에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가능하며 천안시에는 ▲천안중앙시장 ▲천안신부문화거리상점가 ▲두정동상점가 ▲천안역전시장 ▲천안역지하상가 ▲명동대흥로상점가 ▲성정시장 ▲성환이화시장 ▲병천시장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923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맹영호 노인장애인과장은 “상품권을 편리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우리은행과 천안시노인일자리수행기관에 감사드리며, 상품권 지원이 그간 사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으신 참여 노인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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