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할리스커피는 중국 내 3호점인 심천 하이야점을 지난 1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심천 하이야점은 2012년 중국 현지 기업인 동링 그룹과 할리스커피 차이나를 설립해 오픈한 첫 매장으로 북경점과 심천점에 이은 중국 내 세 번째 매장이다.할리스커피는 하이야점을 중국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성공적 현지화를 위한 교두보로 두고 올 7월까지 중국 심천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또 중국 광저우와 성도의 호텔, 백화점, 쇼핑센터 등 주요 거점에 8월 내 오픈을 목표로 5개 매장이 현재 공사 중이다.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하이야점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중국 내 약 100개 매장의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