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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NS홈쇼핑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NS홈쇼핑 녹색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NS홈쇼핑은 우수 협력사 중 94.5%가 중소기업이다. 1년에 4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본 간담회는유통사와 협력사가 갑을관계가 아닌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우수협력사 CEO를 비롯해 상생 협력사, 쇼핑북, NS몰, 택배사 등 업계 관계자 총 54개사가 참석했고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제 1세션에서는 1분기 동반성장 베스트 5 시상식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의 ‘한국인의 소비심리’ 경영특강이 진행됐다. 소비자 마음을 통한 마케팅 통찰과 새로운 전략 방안 수립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이어 제 2세션에서는 NS홈쇼핑 대표이사와 협력사 CEO의 인사말과 함께 30분간 소그룹 간담회를 진행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협력사들의 성장은 곧 NS홈쇼핑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체계적인 상생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NS홈쇼핑은 녹색 CEO 조찬 간담회 외에도 협력사들이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지원, 신상품 육성 지원, 경영 안정을 위한 PP(Product Planner) 교육 및 인건비 지원, 상품력 강화를 위한 NS홈쇼핑 식품 안전센터 운영, 철저한 상품 QA시스템 운영 등 시장 경제체제 속에서 중소기업의 약점이 될 수도 있는 취약한 부분을 지원하는 상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