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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 농협이 보유한 종자 젓소(축명 유진)가 우유 생산능력에 이어 체형 종합평가 부문에서도 세계 상위 1%에 진입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제유전능력평가는 국제기구인 인터불(INTERBULL)에서 매년 주요 낙농 회원국가 37개국이 보유하고 있는 총 13만여두의 종자 젓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다.유진은 지난해 우유생산능력 상위 1%에 진입한 이후 올해 경제수명과 체형 개량능력 평가에서도 상위 1% 이내 진입하면서 국제적 종자 젓소의 지위를 획득하게 됐다.이외에도 총 7두의 한국 젓소가 우유생산 고능력군(상위 10%)내에 진입하면서 국산 유전자원이 세계적 우수성을 입증받는 쾌거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