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I 104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라
[매일일보]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소비자심리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하락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4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CCSI는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종합적인 소비자심리지표다.기준값을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부정적으로 보는 가구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CCSI는 지난해 12월 99에서 올해 1, 2월 각 102, 3월 104로 높아지다가 4월 102로 하락하고서 다시 상승했다.한은은 "4월에 영향을 준 북핵리스크가 완화된 데다가 추경 예산 편성 등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상대적으로 커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