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구보건소, 노인종합복지관 6개소 로봇활용 치매예방프로그램 교육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2020년 10월 20일(화)부터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개선을 위하여 로봇 ‘실벗’을 활용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실벗’은 치매 서비스 접점 확대를 위하여 「2020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사업」 공모사업 참여 및 확정에 따라 국비 국비 3억170만원 지원으로 성남시 3개구 보건소 및 노인종합복지관 6개소에 9대 설치가 이루어졌다.
실벗 프로그램은 성남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0.10.~12월까지 주 2회 12회로 진행되며, 로봇 실벗에 탑재된 20종 인지훈련 콘텐츠를 활용하여 기억력, 시 공간력 추론 및 판단력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실벗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교육훈련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연구사업도 진행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교육 훈련 프로그램 효과평가 ▲ 프로그램 중재 대상자 강사 포커스 그룹면담 ▲ 프로그램 비용 편익 분석 모형 개발 등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가까운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종합복지관 6개로 문의하면 된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실벗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연구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치매예방서비스 접점 및 접근성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치매 예방 및 중증화 진행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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