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16일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 안전해도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도서지역 항포구(선착장) 등 위험개소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기존 종이해도에 QR코드를 접목시켜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양 안전해도 제작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지난 9월부터 약 40일간 완도 관할 해역 위험개소와 항포구에 대한 세부자료를 수집하여, 총 26개소에 대한 QR코드를 제작하여 해도에 첨부 ‘QR코드 해양 안전해도’를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QR코드 안전해도를 수시 업데이트 하여 해양경찰 뿐만 아니라 각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