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승환 기자]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회사인 ㈜지유아이엔씨(이하 GIU), 업무관리 솔루션 전문 개발회사인 ㈜이진시스템(대표이사 이재호)과 고양상공회의소의소 중회의실에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고양상공회의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 김재훈 사무국장 등을 비롯해 GIU 김민성 대표, 장석근 대표, 윤순식 마케팅이사와 ㈜이진시스템 이재호 대표이사, 김학성 이사 등 각 기관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는 것.
먼저 고양상공회의소는 GIU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에 대한 전국 단위의 온라인 상생마켓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하며, 비용의 50%를 부담할 예정이다.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전문 기업 GIU는 지난 4월 현대백화점,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최초의 무관중 디지털 패션위크를 개최하였으며, 맘 카페, 자동차 카페 등 2,000만 회원 수를 갖춘 네이버 카페연합 단체를 구축하여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선두로써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산청군청과의 협업 등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진행한바 있으며, 서울산업진흥원의 중소기업상품 마케팅 지원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이다.
또한 11월에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협업하여 GIU의 100명의 인플루언서가 140시간 동안 릴레이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 행사 ‘후후랜선상생마켓’ 을 성황리에 마쳤다.
두 번째로 고양상공회의소는 업무관리 솔루션 전문 개발회사인 ㈜이진시스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수혜 대상 중소기업의 발굴 및 정보공유에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며, ㈜이진시스템은 자사의 우수한 그룹웨어 솔루션인 WORPL™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수혜 대상의 성공적 업무수행을 지원한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오픈마켓으로, 폭넓은 서비스 판매 기회와 업무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게 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이다.
㈜이진시스템 이재호 대표이사는 자사의 그룹웨어 솔루션인 "WORPL™은 기존의 그룹웨어와는 다른 개념으로 게시판, 전자결재 수준의 그룹웨어와의 차별성이 강조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날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고양시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