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레인 갖춘 국내 최고 볼링경기장,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최고 프로볼러 향연, 남녀 최상위 랭커 출전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볼링 경기장에서 2020 구미컵 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프로볼링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프로볼링선수 남녀 상위 랭커 72명이 참여, 4일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방식은 예선경기 종합 득점 상위 남 32위, 여 16위까지 TV파이널 진출하며, 이후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인 IB Sports를 통해 12월 7일부터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녹화중계)된다.
구미복합스포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737㎡로 지상 1층은 40레인을 갖춘 볼링 경기장, 2층은 핸드볼,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경기 전 종목을 치를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국내 최고시설을 자랑한다.
한편,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선수 및 관계자 외 경기장 출입을 제한하고 체온측정, 선수별 경기 시간 내 입장 및 경기장 방역 소독시행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회를 진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내 최고의 경기시설인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최고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프로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과 기량을 한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많은 국제·국내 대회가 개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