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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6월 3∼5일 서울·경기 지역 주거용 건물 34건을 포함한 총 547억원 규모의 압류자산 401건을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매각한다.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에서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 의뢰한 건이다.캠코 관계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15건에 달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둬볼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