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12월 1일 재개관을 앞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랜선 세계여행 패키지 영국편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1508 런던’이 참여해 완성된 신규 딜럭스 룸에서 전문 가이드와 즐기는 생생한 영국 랜선 투어가 특징이다. 호텔 셰프 특제 기내식, 특별 제작한 트래블 패스도 준비됐다.
먼저 패키지 체크인 시 여권 및 비행기 탑승권 형태의 상품 안내서와 스티커로 구성된 트래블 웰컴 패스가 제공된다. 체크인 당일 오후 영국 미술관 또는 박물관, 프리미어리그 축구 콘텐츠로 구성된 랜선 투어를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랜선 투어는 온라인 화상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여행으로 수준 높은 가이드가 영국을 실제로 여행하는 것 같이 진행하는 신개념 투어다.
저녁 시간에는 호텔 셰프가 구성한 기내식을 객실로 제공한다. 클럽층 이상 객실에만 제공되는 영국의 대표 향수 브랜드 조 말론의 어메니티 세트와 1층 로비라운지 & 바에서 이용 가능한 호텔에서 직접 만든 시그니처 수제맥주 ‘아트 페일 에일(Art Pale Ale)’ 2잔 이용권도 포함된다.
또,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루악’의 오디오 체험 기회도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일별 10객실 한정으로 제공한다.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체크인 기준 금, 토 한정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