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가장 먼저 매입 완료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이 덕산 친환경단지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끝으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량 5264톤 매입을 도내 가장 먼저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예산군의 총 매입량은 산물벼 3401톤과 건조벼 1863톤을 합쳐 총 5264톤으로 작년대비 매입량이 4.5% 증가했으며,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등 2품종이다.
매입 검사결과 등급은 특등 55%와 1등 44%, 2등 1% 순이며, 이는 태풍피해를 입었던 작년 특등 41%, 1등 51%, 2등 8%에 견줘 대폭 향상된 것이다.
특히 예산군은 올해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조벼를 전량 대형 포대벼(800kg)로 매입했으며, 예측이 어려운 11월 기상상황을 고려해 하루에 3곳씩 매입일정을 조정하는 가운데 조기 매입을 실시해 도내에서 가장 먼저 매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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