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1년도 국·도비 2891억원 역대 최대 확보
상태바
예산군, 2021년도 국·도비 2891억원 역대 최대 확보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11.26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이 지방재정력 강화를 위해 국비 확보를 적극 추진한 결과 2020년 대비 12.7% 증가한 2891억원을 확보해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군 단위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부족했던 지방재정력 강화를 위해 황선봉 군수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소관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는 등 국비확보를 적극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예산군은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을 위한 군 균형발전, 대규모 현안사업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주변 지역 발전전략 마련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 2021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국회·도·군의원과의 간담회=예산군 제공

2021년도 주요 국·도비 사업 중 문화·관광·체육 분야 사업은 △예산1100년기념관건립 11억원 △예당호워터프론트조성사업 40억원 △덕산온천관광지공원재구조화사업 12억원 △덕산온천휴양마을 10억원 △수덕사유물전시관건축 17억원 △추사서예창의마을 18억원 △생활체육시설개선사업 15억원 △삽교천체육공원조성사업 11억원 △무한천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 20억원 △덕산도립공원생태관찰및이용시설설치사업 45억원 △예당종합휴양관광지대체도로조성사업 22억원 등이다.

또한 농업·생태·환경 분야 사업으로는 △효교천생태하천복원사업 10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설치사업 25억원 △충청남도농어민수당지원 49억원 △기본형공익직불제지원사업 268억원 △산림재해복구 37억원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21억원 △미세먼지차단숲조성사업 17억원 △조림지가꾸기 14억원 △대구획경지정리지원 12억원 △소규모배수개선 12억원 △예산읍1-3단계분류식하수관로정비사업 275억원 △덕산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 18억원 △하수관로정비 BTL임대료 17억원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하수처리수재이용사업 21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대술,응봉) 37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1억원 등이 있다.

주민복지·도시재생 분야 사업은 △노인일자리창출사업 61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20억원 △노인등대중교통이용활성화지원사업 18억원 △농어촌버스재정지원 14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27억원 △도시재생사업 39억원 △용굴천지방하천정비사업 60억원 △성리천지방하천정비사업 14억원 △시왕지구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33억원 △노후상수도정비(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81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대술,덕산지구) 77억원 △노후정수장정비사업 41억원 △스마트관망관리인프라구축 14억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신암,오가) 44억원 △치매안심센터운영지원 11억원 등이다.

황선봉 군수는 “지방재정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우리 군 발전을 위해 확보한 국·도비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